저번 시간까지 데이터 타입, 데이터 표시 형식, 데이터 입력 팁 등 데이터에 관한
많은 것들을 다루어보았는데요!
엑셀이 지원하는 기능의 핵심은 다양한 유형의 함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수식 원리를 배우고 그 후 여러가지 함수에 대해 공부할 때가 왔습니다!!!
먼저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수식 원리들을 몇 가지 추려서
공부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만 정확하게 공부해도 수식을 사용할 때
훨씬 편리할거에요!
① 수식을 입력하는 규칙
데이터도 셀에 수식도 셀에 입력하다보니
수식을 입력하고자 할 때는 몇 가지 규칙을 지켜야 수식으로 인식이 되는데요!
첫번째! 맨 앞에 등호(=)를 지정하지 않으면 수식이 아닌 문자열로 인식되어
셀에 해당 값이 그대로 표시된답니다!
두번째! 수식을 작성할 때는 셀에 들어있는 값을 직접 입력하기보다
셀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중간에 값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죠!
세번째! 셀 주소를 입력할 때는 일일이 치지 말고 마우스로 클릭하는 게 좋습니다.
네번째! 수식을 복사할 때는 자동 채우기 핸들을 드래그해서 복사합니다! (후에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한 눈에 살펴볼까요?
그렇다면 엑셀의 꽃은 함수라고 하는데 함수란 무엇일까요?
함수는 자주 사용하는 계산 방식을 계산 원리에 맞게 미리 프로그래밍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에요!
예를 들어 ‘지정된 셀의 값을 모두 더하는’ 계산 방식을 미리 프로그래밍한 함수는
바로바로 SUM이라는 함수인데요!
이 SUM이라는 함수를 사용하면 위의 예시처럼 +기호를 쓰지 않아도 되겠죠?
함수를 사용할 때는 아래와 같이 사용합니다!
일단 ‘=’을 입력한 후 함수 이름을 치는데요
함수 이름의 일부만 쳐도 아래와 같이 여러 함수의 리스트가 뜹니다
우리는 지금 SUM 함수를 쓰고 싶으니까 SUM함수를 더블 클릭하거나
SUM을 클릭한 후 Tab키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인수(값)을 입력하라고 커서가 깜박깜박 거리는데요!
함수마다 지정할 수 있는 인수의 개수는 모두 다릅니다.
여러 함수를 배우면서 차차 익히도록 하죠!
그러면 저는 A1,A2,A3에 저장된 값을 모두 더하고 싶으니
마우스를 이용하여 A1부터 A3까지 드래그 해볼게요!
이렇게 드래그 한 후 괄호를 닫아주고 Enter 키를 눌러주면
아주 쉽게 1,2,3을 더한 값이 나왔죠?
그런데 이렇게 함수마다 인수가 다 다르고 함수는 아주 많다 보니
그냥 셀에 무작정 함수 이름과 인수를 치려다보면
가끔 인수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기억이 안나는 함수들도 있어요
이럴 때는 [수식]이라는 탭에 들어갑니다
[함수 라이브러리]에서 [논리]를 눌러볼게요!
그러면 IF를 눌러봅시다! (다음 시간에 배울 함수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함수 인수 창이 떠 어떤 인수들을 입력해야 할지 도와줍니다!
SUM같은 단순한 함수에서는 뜨지 않네요!
② 그러면 이제 수식에 사용되는 연산자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수 말고 수식을 작성할 때 여러 종류의 연산자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앞서 본 예제에서는 ‘+’라는 연산자를 이용했잖아요!
수식에 사용하는 연산자가 다양하다 보니 연산자마다 우선순위도 존재하는데요!
여러 연산자를 보고 우선순위까지 보도록 할게요!
(1) 산술 연산자
산술 연산자는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등 사칙연산에 사용하는 연산자입니다. 앞서 본 ‘+’도
산술 연산자네요!
(2) 비교 연산자
비교 연산자는 서로의 값이 같은지, 큰지, 작은지를 비교하는 연산자로, 결과값은 TRUE와 FALSE
로 표시돼요!
<>는 같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100과 101인 같지 않으니 TRUE 값이 반환되겠죠?
(3) 문자열 연결 연산자
문자열 연결 연산자는 두 개의 문자열을 하나로 이어서 표시할 때 사용됩니다.
(4) 참조 연산자
참조 연산자는 함수식에서 사용할 셀 주소를 지정할 때 사용됩니다.
연산자의 우선순위는 순서가 정해져 있지만 먼저 계산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 중괄호로 묶어서 작성하면 됩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수식 입력 방법과 함수 사용법도 알아봤는데요!
수식을 입력하거나 함수에 인수를 입력할 때 같은 셀을 입력하란 법은 없잖아요!
③그러므로 수식을 작성할 때 다른 시트의 셀을 참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저는 이렇게 두개의 시트를 만들었고 데이터는 ‘시트 2’에 입력되어 있지만
시트 1에 수식을 입력하고 싶은데요! 그럴 땐!
이렇게 쳐주면 됩니다!
셀 이름이 한글로만 구성된다면 작은 따옴표로 감싸주지 않아도 됩니다!
+) 더 나아가 다른 파일의 특정 셀을 참고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파일을 통합 문서 1로 저장하였어요!
새로운 파일을 열어 거기서 통합 문서 1 파일의 A1열부터 A5열까지 참조해볼게요!
이렇게 타이핑하면 다른 파일의 셀까지 참조할 수 가 있습니다!!
④ 셀 참조가 나왔으니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상대 참조와 절대 참조를 이해해볼게요!
셀을 참조할 때 그 종류에는 상대 참조, 절대 참조, 혼합 참조가 있는데요!
(1) 상대참조
우리가 이제껏 셀을 참조할 때 써왔던 방식, 예를 들어 A1, B8, C3
이런 것들이 모두 상대 참조입니다.
상대 참조는 셀에 수식을 작성하고 복사할 때 복사되는 위치에 따라 셀 주소도 바뀝니다.
무슨 말이지 잘 모르겠다면 아래의 예제를 봅시다!
수량과 단가를 곱하여 금액을 구하고 싶을 때 C2에 수식을 이용하여 A2와 B2를 곱하면 되겠죠?
이렇게요!!
셀 주소를 참조할 때 상대 참조를 사용하였는데 (A2, B2)
이제 C3,C4,C5에도 값을 채우기 위해 C2 칸의 오른쪽 아래의 모서리를 잡고
자동 채우기를 해볼게요!
오른쪽 아래 모서리에 커서를 갖다 대었을 때 +모양의 기호가 나타난다면
그 기호를 눌러 밑으로 끌어주시면 돼요!
이렇게 말이죠!
그러면
이렇게 자동적으로 값이 채워지네요!
그런데 우리는 분명 C2에 A1과 B2의 주소를 입력했는데
왜 C3, C4, C5에는 모두 다른 값이 매겨지는 걸까요?
실제로 C3를 눌러보면
A2와 B2가 아닌 A3와 B3가 참조되어 있는데요!
이 이유는 바로 우리가 상대 창조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상대 참조는 셀에 수식을 작성하고 복사할 때 복사되는 위치에 따라 셀 주소도 바뀝니다.’
이제 이 말이 조금은 이해가 가시나요?
밑으로 끌어내리며 복사했기 때문에
셀 주소가 A3, A4, A5로 바뀌는 겁니다!
(2) 절대 참조
그러면 절대 참조를 사용하면 뭐가 다를까요?
절대 참조는 셀에 수식을 작성하고 복사할 때 복사한 위치가 달라져도
수식에 사용된 셀 주소는 변하지 않고 항상 고정됩니다.
즉 상대 참조와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전과 똑 같은 예제로 절대 참조를 사용해보죠
알파벳과 숫자 앞에 각각 $를 추가해주면 됩니다. ($A$1 이렇게요!)
혹은 A1을 입력한 후 F5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기호가 붙는답니다!
아까처럼 밑에 칸도 채워주기 위해 드래그 해볼게요!
절대 참조는 항상 고정되기 때문에 모든 값이 똑같이 나오죠?
이게 바로 상대 참조와 절대 참조의 차이랍니다!
상대 참조가 필요할 때 절대 참조가 필요할 때 모두 존재하겠죠?
(3) 혼합 참조
혼합 참조는 상대 참조와 절대 참조를 혼합한 형태로, 행만 고정되고 열이 바뀌거나 (예를 들어 A$3), 열만 고정되고 행이 바뀌도록 (예를 들어 $A3) 사용할 때 혼합 참조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열과 행을 곱하여 모든 셀을 채우고 싶다면
G열은 변하지 않지만 그 행은 변해도 되고 (8,9,10,11)
열은 변해도 되지만 (H,I,J) 그 행은 고정되어야 할 것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혼합 참조를 사용해서 수식을 입력해 준 것입니다
한 번 자동 채우기로 표를 채워볼게요!
아주 잘 채워지죠?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A1을 입력하고 F4키를 누르면 $A$1이 되고 그 상태에서 한 번 더 F4키를 누르면 A$1이 되고 또 이 상태에서 F4키를 누르면 $A1이 됩니다!
셀 참조 방식은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을 익힌 후 다양한 예제를 스스로 만들어 보면서
확실히 익히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수식, 함수 기본 원리 이해하기로 다양한 함수를 알아보기 전
기초적인 내용을 공부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상대참조, 절대참조, 혼합참조는 상당히 많이 쓰이니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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